천안문화재단이 민관기관과 함께 천안시 문화·예술 향유 확대에 나섰다.
재단은 29일 갤러리현·그레이스세븐·디스플레이 갤러리·신불당아트센터·제이갤러리 등 모두 5개 지역 민간갤러리와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5개 민간갤러리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단과 5곳의 민간갤러리는 공동전시 및 사업발굴을 추진한다. 또 재단은 향후 공공-민간기관의 협력기반을 마련하고자 업무협약을 확대추진할 예정이다.
박상돈 이사장은 “각 갤러리와의 전략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의 전시문화체험 활동기회를 확대하고, 천안의 실력있는 신진아티스트를 발굴·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