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천안천 지역명소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병하)’은 30일 천안천 현황을 파악하고 이곳을 찾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연구모임은 천안천을 도시공간까지 확장하는 도심하천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병하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영채·박종갑·엄소영의원, 천안천 관계공무원과 책임연구원인 에너트리 박병언 대표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천안천을 직접 걸어보며 천안천의 ‘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모임은 천안천 수질환경, 경치, 공기 질, 안전, 경관시설 등 천안천에 대한 시민인식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모색하기 위해 설문조사(https://url.kr/a8srcw)를 실시하며 9월30일까지 약 한달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모임 대표인 이병하 의원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천안천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지역명소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