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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천도시 지정 현장심사

박경귀 시장 심사단 안내…“아산을 ‘1호 온천도시’로” 

등록일 2023년08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온천도시 지정 심사단은 24일 아산시 음봉면 염치 산단에 있는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을 방문해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이 온천도시 지정평가를 위해 아산을 방문한 심사단을 영접하고 ‘온천도시’ 지정을 통해 새롭게 온천산업을 부흥하려는 시의 의지를 피력했다. 박 시장의 심사단 영접과 시설 안내 역시 온천도시 지정과 이후 관련 사업 추진 등을 향한 아산시의 의지를 강조했다.

박 시장은 “목욕중심 온천문화의 중심지였던 아산시가, 이제는 온천의 의료적 효과검증을 통해 온천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또 아산시가 온천의 의료적 효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설립한 온천 전문기관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의 시설과 장비, 임상실험 현장 등을 안내하고, 2021년 행정안전부의 온천도시 시범 사업 수행 성과와 온천 효과의 의료적 검증을 위한 노력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박 시장은 “국내 최고(最古) 온천 역사를 자랑하는 아산시가 ‘1호 온천도시’ 브랜드를 획득하고 여러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한다면 대한민국 온천산업 전체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지정 당위성을 브리핑했다. 

심사단은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에 이어 대표 온천 레저 시설인 아산스파비스와 도고 파라다이스스파를 방문해 특화 온천 프로그램을 둘러보고 떠났으며, ‘1호 온천도시’는 28일 PT 발표 심사 이후 8월 내 지정 예정이다.

온천도시는 온천 온도 및 성분, 온천 관련 지역축제, 온천 이용현황 및 발전 가능성 등을 따져 행안부 장관이 지자체 신청을 받아 지정한다. 

지난 6월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온천도시 지정 공모에는 충남 아산시를 비롯해 충북 충주시, 경북 울진군, 경남 창녕군 등이 도전했으며 ‘전국 최초 온천도시 지정’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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