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다음달 25일까지 ‘제61회 충청남도 문화상’ 후보자를 공개 추천받는다.
이 상은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향토문화 선양 및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1957년 제정 이후 60회에 걸쳐 모두 30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추천대상은 △시, 소설, 희곡, 수필, 평론, 회화, 음악, 서예, 조각, 건축, 사진, 공예 및 무용 등 우수(훌륭)한 작품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했거나 △이론적 연구성과를 높이고, 훌륭한 경기활동 또는 경기지도로 지역사회 및 국위선양 등 체육진흥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도민이다.
추천권자는 △도의 실·국·본부장·의회 사무처장 및 직속기관·사업소의 장 △시장·군수 △수상분야 관련 도 단위 기관·단체장, 도내 대학 총·학장 △일반도민(20명 이상의 연명으로 추천)이다.
공개추천 제출서류는 도 누리집(http://www.chungnam.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우편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다.
도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후보자에 대한 현지 여론조사, 문화상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11월 중으로 결정하고, 오는 12월 ‘2023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