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생활체육으로 등록된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의 장점이 합쳐져 만들어진 생활체육으로 한궁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친목도 도모하는 운동이다. 
 

부성1동 노인회분회(분회장 임병욱)가 16일 두번째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궁대회에서는 이명수 노인회장이 최고득점을 기록하며 1등을 거머쥐었다. 이날 한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명은 오는 24일에 열리는 천안시노인회지회장배 본선에 출전한다. 

임병욱 분회장은 “무더위에도 경로당별로 꾸준히 연습 후 건강한 모습으로 한궁대회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재선 부성1동장은 “열정적으로 한궁핀을 표적판에 힘껏 던지며 즐거워하고 아쉬워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17일에는 대한노인회 천안지회 직산읍분회(분회장 원용득)가 ‘제1회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지역 내 노인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한 원용득 직산읍분회장은 “이번 제1회 한궁대회가 노인회 회원들의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됐고 함께 활동하며 건강을 챙기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효은 읍장은 “앞으로도 노인회와 더욱 협력해 다양한 활동과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