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광덕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박복순)은 17일 독거어르신 37가구에게 영양간식을 전달하는 ‘독거어르신 영양지원 도우미 사업’을 실시했다.
천안시 복지재단이 후원하고 광덕면 행복키움지원단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끼니를 거르기 쉬운 독거어르신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매월 영양간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복키움지원단 단원들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초코파이와 쌀과자 등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박복순 단장은 “매월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뜻깊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재오 광덕면장은 행복키움지원단에 감사를 표하며 “어르신들이 영양간식을 통해 남은 무더위도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