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천안 K-컬처박람회’가 3일차를 맞으며 가족, 친구, 연인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있다.
입구 웰컴존에서는 벌룬쇼, 퓨전국악,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13일 3.1 문화마당에서는 글로벌 한류 박람회를 표방한 ‘천안외국인축제’가 열려 국가별 전통춤 공연과 외국인 K-트로트 경연대회 등을 진행했다.
저녁시간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멋을 보여주는 ‘K-한복패션쇼’가 펼쳐져 궁중, 전통, 퓨전한복을 만나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서 진행된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결선은 관람객들로 가득 채워져 뜨거운 케이팝의 열기를 짐작하게 했다. 고난도 칼군무가 나올 때마다 함성이 나오며 공연장을 뒤
흔들었다. 본선무대 후에는 원밀리언(1MILLION) 소속 크루 예찬 등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댄스퍼포먼스 공연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박람회 진행 중반부에 접어든 오늘도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주셔서 K-컬처를 접하고 즐기고 가셨길 바란다”며, “내일 14일에는 대한민국 정상급 케이팝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콘서트 쇼! 음악중심 촬영이 예정돼 있다”며 “더욱더 철저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으며, 남은 기간도 방문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