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행복키움지원단의 즐거운 봉사가 계속 되고 있다. 
 

북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정명호)은 8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복키움지원단은 삼계탕, 전복죽, 냉면 등을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행동요령 안내문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복지재단 지정기탁기금으로 추진됐다.
 

청룡동(동장 박의용)은 8일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문자)과 함께 ‘새콤달콤 과일가득! 건강가득! 영양꾸러미 나눔사업’을 통해 한부모가정 20가구에 제철과일을 전달했다.

영양꾸러미 나눔은 비타민 섭취 기회가 낮은 복지대상자에게 비타민 보충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될 제철과일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룡동은 앞서 지난 2~3월에도 지역 청과업체로부터 후원받아 취약계층에 과일을 전달한 바 있다. 

이문자 단장은 “긴 장마로 인한 물가상승으로 과일 구매에 부담을 느꼈을 이웃의 영양지원을 해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부성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임상선)은 9일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 중 고독사 고위험 대상자 30가구에 ‘굿모닝 건강음료’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부성2동 행복키움지원단과 한국야쿠르트 북천안점이 협약해 2020년 7월부터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주5회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1대1 모니터링하고 있다.

2회 이상 음료가 문 앞에 쌓이면 1대1로 매칭된 행복키움지원단, 맞춤형복지팀, 119안전센터, 경찰서가 안전을 확인하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고독사를 예방하며 이웃간의 돌봄을 실현하고 있다. 
 

불당2동 행복키움지원단(조정연)은 9일 혹서기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한 ‘따뜻한 밥상, 사랑가득 반찬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8월 1차 반찬나눔사업은 말복을 맞아 기존 반찬과 더불어 삼계탕을 함께 전달했다.

불당2동 행복키움지원단은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두번째, 네번째 수요일 가정방문과 반찬나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따뜻한 밥상, 사랑가득 반찬나눔사업’은 지역업체 △떡미당 천안점 △진이찬방 천안 신불당점 △신사우물갈비 불당본점의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편 불당2동 행복키움지원단은 11일 6개월 이상 후원 상점을 대상으로 ‘나눔상점’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나눔상점으로 지정된 ‘죠샌드위치 천안신불당점(대표 김무숙)’은 올해 2월부터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샌드위치, 과일, 디저트 등을 매월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다. 

행복키움지원단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6개월 이상 후원을 지속한 업체를 ‘나눔상점’으로 지정해 현판을 배부하고 있으며, 이번 현판 배부로 불당2동 10개 정기후원처 중 5개소가 나눔상점으로 지정됐다. 

불당2동 나눔상점에는 ▲떡미당 천안점 ▲진이찬방 천안 신불당점 ▲ 신사우물갈비 불당 본점 ▲오늘두부와한끼24 천안불당점이 함께 하고 있다.
 

광덕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박복순)은 11일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두번째 ‘희망가(家)꿈 행복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천안시복지재단이 후원하고 광덕면 행복키움지원단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 가구 대상으로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 매트를 지원해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박복순 단장은 “생활에 불편을 겪는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