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연구모임 ‘미디어파사드와 IC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구축 연구모임(대표의원 정선희)’은 7일과 8일 국내 유망 ICT기업 3개사(올림플래닛, 티맥스메타버스, 코아소프트)를 차례로 방문했다.
본 연구모임은 현 정부의 스마트시티 정책에 선제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발족했으며 천안시 명품화·ICT 기술을 활용한 적극적 대민소통을 목표로 에이치케이조형연구소(대표 김호영)와 함께 하고 있다.
연구모임은 정선희(대표)·이종담·이상구·육종영·이지원·김명숙·강성기 의원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림플래닛 안호준 부사장으로부터 ICT 동향과 엘리펙스 플랫폼 설명을 듣고 있는 연구모임 방문단.
연구모임은 먼저 국내 대표 이머시브 테크기업 올림플래닛(대표이사 권재현)을 방문해 메타버스 플랫폼 엘리펙스의 기술력을 이용한 천안시 공공서비스의 미래를 엿보는 기회를 가졌다.
엘리펙스(ELYPECS)는 3D 가상공간 인프라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웹3D 빌더 플랫폼으로 다양한 분야를 현실에 가까운 그래픽으로 표현해 효과적인 정보전달 서비스가 가능하며 이를 이용한 천안시 공공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연구모임은 ㈜티맥스메타버스(대표이사 김민석)를 방문, 대한민국 토종 ICT기업의 철학과 더불어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초연결 그리고 공공데이터베이스의 일원화와 정확한 정보제공과 제어기술에 관한 연찬을 이어갔다.
티맥스메타버스는 티멕스 그룹의 핵심기술인 DBMS, AI, 클라우드, 커머스, 협업툴 등을 3D공간에서 구현해 현실과 가상이 융합된 차별화된 메타버스 월드 구축 솔루션을 통해 천안시의 스마트시티 계획에 적용할 것을 제안했다.
▲롯데타워 미디어파사드 전시물 관람.
다음으로는 마포구에 위치한 코아소프트(대표이사 이정훈)를 방문해 재미와 보상의 경험 그리고 증강현실(AR)과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업무처리의 효율성 사례를 통해 소개받으며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위한 시뮬레이션과 정보(데이터)처리와 축적·활용이 도시계획과 시정운영에 있어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엿보았다.
정선희 대표의원은 “단순한 연구모임으로만 끝내지 않고 시민·지역대학·청년들과의 소통으로 시정에 실제 적용되기까지 관심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