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입법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미화)’은 9일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부터 착수해 천안시 민간위탁 관련 조례에 대한 검토를 실시한 연구용역은 8월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의원들은 용역 결과물을 바탕으로 천안시 입법정책을 발굴하고, 조례의 제·개정시 다양한 요건을 보다 면밀하게 분석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일회적인 연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입법체계를 강화해 천안시 실정에 맞게 정비해나가기로 했다.
김미화 대표의원은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역현장에 맞는 현실적인 조례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구모임 의원들은 3월 1차 간담회, 6월 용역 중간보고회, 7월 입법정책 우수사례지 비교견학을 갖고 민간위탁조례 관련한 합리적 사업운용방안을 위한 토론을 이어왔다.
모임에는 대표의원인 김미화 의원을 비롯해 이종담·김철환·정선희·복아영·김명숙·박종갑·이지원 의원 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구활동은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