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10명의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참여 대학생과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시청을 비롯한 읍면동, 복지시설 등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점과 정책제안 발표, 질의응답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제안 발표는 시정발전을 주제로 열린 아이디어 제안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3건 △박민서 학생의 ‘다회용기 포인트 제도’ △조남훈 학생의 ‘치유농업’ △이민구 학생의 ‘심볼 버스노선도 설치’를 진행했다. 시는 3건의 정책제안을 관련 부서에 통보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오는 11일~15일 개최되는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와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 경험이 자양분이 돼 미래의 큰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