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천안지사(지사장 신현각)가 1일 성정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정일현)에 사업비 44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받은 사업비는 취약계층 청소년이 다양한 매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8월부터 10월까지 태블릿PC 활용법 ▲미디어콘텐츠 이해 ▲이모티콘 제작 등 8회에 걸쳐 운영되는 교육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현각 한국마사회 천안지사장은 “미디어 교육이 취약계층 청소년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체험으로 균형잡힌 성장을 돕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일현 성정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은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청소년 복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초등 5~6학년을 수시모집 중이며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staryouth.co.kr) 또는 전화(☎041-592-8001)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동호 로타리클럽(회장 조용운)은 2일 결식아동을 위해 불당1동에 55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방학기간 돌봄 공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위한 사업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용운 회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인 아동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민철 동장은 “불당1동은 잘사는 동네라서 위기가구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저소득 아이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더 느끼고 있”며 “아동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천읍(읍장 정광희)은 3일 천안시 주관 읍면동 종합행정평가 장려상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 100만 원을 천안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지역특성 살린 전국최고 읍면동 만들기’ 평가는 천안시가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동의 적극적이고 책임있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31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합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목천읍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재난안전, 민원처리 등 평가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광희 읍장은 “영예롭게 받은 상금 전액을 수해, 폭염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행정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과 더 많이 소통하고 수준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