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무더위를 식혀줄 공원 내 물놀이 시설을 오는 15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안시가 운영하는 물놀이 시설은 △방아다리공원 △아름드리공원 △천안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3개소와 △아름드리1공원 △청당3공원 ‘바닥분수대’ 2개소이다.
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매일 염소 잔류량 자체검사 등 수질검사와 함께 2주 1회 이상 전문기관에 의뢰해 탁도, 대장균 등의 검사를 진행 중이다. 최근 1주차 수질검사 결과에서는 적합판정 통보를 받았다.
천안시 물놀이 시설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50분까지 5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에는 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