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앙증맞은 노란 승강장을 보면 ‘부모안심승강장(맘스테이션)’임을 알자.
천안시는 통학버스 승하차 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부모안심승강장(맘스테이션)을 5개소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부모안심승강장은 통학버스 승하차가 대부분 아파트 단지 입구 도로변에서 이뤄지는데 어린이와 학부모가 길가에서 위험하게 통학버스를 기다리는 경우가 많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설치됐다.
시는 올해 주요업무로 부모안심승강장 설치를 추진해왔다. 설치가 시급한 지역을 선정해 두정동 소재 부경파크빌, 세광엔리치빌2차, 세광엔리치빌3차, 두정푸르지오4차, 서해그랑블 아파트 5개 아파트 입구에 7월 말 설치완료했다.
특히 최근 인도를 통한 이륜차나 개인형 이동장치 등의 이동이 많아져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비나 눈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