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종민)은 영인산자연휴양림 숲속 물놀이터를 7월27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숲속 물놀이터는 20일 개장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돼 개장을 연기했다.
공단은 개장 첫날 방문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영인산자연휴양림 마스코트인 산이 인형을 나누어주는 이벤트를 열었다.
이종민 이사장은 “이번 여름 영인산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의 안전과 쾌적한 이용을 위해 수영복과 수영모 착용 등 물놀이터 이용 및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특히 가족 단위 이용객들은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숲속 물놀이터 운영기간은 8월21일까지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인원이 하루 최대 400명으로 제한되므로, 이용 전 숲나들e 홈페이지(https://www.foresttrip.go.kr/)를 통해 사전예약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