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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방소멸시대에 버스운영체제 고민

도 건설교통국, 26일 직원들 ‘버스’를 주제로 한 도시락 학습마당 추진 

등록일 2023년07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는 26일 버스 운영체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구감소시대의 대중교통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건설교통국 직원 학습모임 ‘건설교통 도시락 학습마당(Lunch & Learn)’을 추진했다.

이 모임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건설교통분야 업무 연찬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모임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직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모임에서는 김원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버스 운영체제(민영제·준공영제·공영제) 개요 △운영체제별 장·단점 비교 △지자체별 도입사례 분석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 참여직원들은 ‘지속가능한 버스 운영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하고 미래시대 대중교통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논의했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지방인구 감소, 새로운 교통수단 발달 등으로 버스이용객이 감소하는 시대에 버스정책의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매달 ‘도시락 학습마당’을 추진해 건설교통분야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꾸준히 학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시내·농어촌버스의 비수익노선 증가 등 운영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절감해 직결형 노선에서 간선·지선체계로 전환하고 공공형 버스·택시를 확대하는 등 2∼3개 시·군을 선정, 내년 1월부터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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