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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2동 주민자치회 ‘바쁜 나날’

19일 상릿벌 작은책방 개소 및 22일 나눔장터 벼룩시장 열어 

등록일 2023년07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성정2동 주민자치회(회장 성기만)는 19일 ‘상릿벌 작은책방’을 개소했다.  옛 성정2동의 명칭인 ‘상릿벌’을 담고 있는 ‘상릿벌 작은책방’은 도솔도서관과 신방도서관,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주민들의 협조를 받아 인문학, 언어, 소설 등 1200여 권의 도서로 채워졌다. 

주민자치회는 성정2동 주민들을 위해 마을사업예산으로 책장과 책상, 현판을 준비했다.

성기만 회장은 “상릿벌 작은책방은 주민 누구나 무료로 책을 대여하거나 공유할 수 있다”며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권석 서북구청장은 “상릿벌 작은책방이 지역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주민자치 강화의 선도사례기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성정2동 주민자치회는 22일 ‘나눔장터 벼룩시장’을 열었다.

이날 벼룩시장에는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집안 곳곳에 숨어있는 쓸만한 물건을 가지고 자유롭게 판매·구매·교환했다. 행사 후엔 남은 물품과 수입금을 성정2동 주민자치회에 자율적으로 기부했다.

벼룩시장에선 운동화 220켤레, 속옷 200벌, 버섯 50팩, 아동·여성의류 130벌 등 지역업체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이 큰 인기를 얻었다. 

성기만 회장은 “나눔장터 벼룩시장이 기대 이상으로 큰 호응을 얻어 성황리에 행사가 잘 마무리돼 기쁘다”고 말했다. 판매수익금과 물품은 삼계탕 경로잔치를 열 계획이다.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제공 



노인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성정2동은 ‘찾아가는 복지플러스 건강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정2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주민건강실태를 파악하며 만성질환 관리, 치매예방교육, 건강상담 및 교육을 제공한다.

건강면접 조사 및 상담결과 방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의료기관 내원안내 및 보건소 연계, 필요시 돌봄 프로그램 연계, 치매안심센터 연계 등 대상자에게 적합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구연 성정2동장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상담 진행 및 서비스 연계를 통해 건강한 노년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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