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정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박옥경)이 17일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지원을 통해 사회적 관심과 돌봄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추진됐다.

박옥경 단장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풍기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거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신영규)은 20일 긴 장마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쿨(COOL)한 여름나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단원들은 독거노인 생활지원사와 함께 저소득 독거노인 40가구를 방문해 여름이불세트, 선풍기 등 여름나기 용품을 전달하며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신영규 단장은 “이번 여름은 유난히 덥고 습해 어르신들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에 전달한 용품을 통해 조금이나마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성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명진)은 20일 여름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30명에게 ‘온열 전기찜질기’를 전달했다.

이번 찜질기 지원은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의 혈액순환을 돕고 기초체온을 높여 면역력 증진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이명진 단장은 “무더위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에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관절 및 신경통 등 아픈 부위 통증 감소에 직접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전기 찜질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동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정대섭)은 25일 건강한 여름나기 ‘영양식꾸러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키움지원단원과 노인맞춤돌봄생활지원사, 맞춤형복지팀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취약계층 50가정에 찾아가 삼계탕 등 영양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식품꾸러미를 전달하며 대상 가정의 안부를 확인하고, 혹서기 건강관리를 위한 행동수칙을 안내했다. 

정대섭 단장은 “유례없는 더위와 폭우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 등 영양식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