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내포신도시 시대를 연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이 25일 내포혁신도시 본점(홍성군 홍북읍 청사로150번길 24, 4층)에서 이전식을 개최했다.
충남신보의 본점 이전은 지난 3월 말부터 시작해 6월까지 100일 남짓한 기간 만에 도내 공공기관 중 가장 먼저 본점 이전을 완료해 지난 6월26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충남신보의 내포신도시 이전은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노력의 결실이자 균형있는 지역경제 지원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충청남도도 충남신보와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힘이 되는 충남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두중 이사장은 “내포혁신도시 본점 이전은 충남신보의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제2도약의 기회를 통해 보증서비스 지원체계 확립과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발전과 성장에 성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