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인 8월23일까지 도솔광장과 종합운동장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기상 악화시에는 휴장하며, 만3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생(보호자 동반 입장가능)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오륜문광장 물놀이장에는 40m 대형 물썰매장이 새롭게 설치될 예정이며, 그밖에도 아동·유아용 풀장, 유수풀, 미끄럼틀과 같은 다양한 물놀이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편의를 위해 그늘존, 샤워실, 탈의실, 매점 등의 부대시설을 운영하며, 안전요원과 간호인력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다만 집중호우 발생 등 기상상황 악화시 연기될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문의사항은 천안시시설관리공단(☎041-529-5028)로 문의하면 된다.
한동흠 이사장은 “물놀이장이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