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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예술고 ‘제26회 예술제’ 화려

다양한 공연·전시로 학생들 끼 마음껏 발산 

등록일 2023년07월1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예술고등학교(교장 정태수) 제26회 예술제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충남예술고등학교와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개최됐다. 

12일 오후 4시에는 8월 말까지 충남예술고등학교 중앙현관 전시실에서 전시되는 예혼전 개막식이 있었고, 오후 7시에는 충남학생교육화원 대강당에서 공연을 펼쳤다. 음악과의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작곡, 성악, 피아노, 앙상블, 합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14일 오후 7시에는 무용과의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돈키호테 발레공연, 비상 현대무용, 사계, 향 한국무용’ 등 다양한 춤공연이 객석의 박수갈채를 받아냈다. 

천안교육청 박서우 교육국장은 “생동감이 넘치고 학생들의 내면의 생각들이 아름답게 묘사됐다”며 미술과 학생들의 작품을 칭찬했고, 고건필 학교운영위원장은 “미술, 음악, 무용과 학생들의 작품 하나하나가 감동이 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정태수 교장은 땀 흘려가며 발표회를 준비한 학생들을 칭찬하고 ‘재능에 인성을 입혀 훌륭한 예술가로 성장해 충남을 빛내고 대한민국을 빛내는 예술인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아주특별한 성년식’ 가져 
 

충남예술고등학교는 17일 강당에서 성년을 맞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주 특별한 제51회 충남예술고 성년식’ 행사를 진행했다.

충남교육삼락회(회장 김경태)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전례원 충남지원(원장 김태현)에서 주관한 행사로, 학생들에게 성년식 행사를 통해 성년으로서의 책임감과 의무를 깨닫게 하고 전통적인 성년식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나가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성년식을 주관한 김태현 원장은 ‘성년식 행사를 충남예술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어 감사하고, 가슴에 큰 뜻을 품고 젊은 하루를 뉘우침 없이 살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충남예술고 정태수 교장은 ‘우리 고유의 소중한 전통이 전승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전통예절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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