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이 12일 쌍용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천사 마을공동체 만들기’ 3차 가입행사를 진행했다.
쌍용3동 행복천사 마을 만들기는 지역주민, 소상공인, 천안시 복지재단이 나눔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자율적 참여프로젝트이다.
행복천사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천안시복지재단의 기부캠페인으로 매월 3만원 이상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 또는 기관을 말한다.
이날 3차 가입행사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쌍용3동 주민자치회(회장 권관희), 공부방(원장 배은화), ㈜하우스토리(대표 정재환), ㈜무궁화엘앤비(대표 설진영), 선영새마을금고(이사장 윤승현), 지로스터전문바리스타학원(대표 주찬형) 등 8곳이다.
쌍용3동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의 능동적인 참여로 행복천사 가입 기관·단체가 당초 목표인 20호를 초과한 31호를 달성하면서 행복천사 가입목표를 50호로 상향했다.
전경애 쌍용3동장은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쌍용3동 주민 모두가 나눔으로 행복하고, 이웃의 정이 넘치는 행복한 마을공동체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