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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지나면 혹서기 “여름을 부탁해”

천안시 취약계층 위해 선풍기, 인견이불 등 여름 대비 물품 후원

등록일 2023년07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충남·대전·세종 강하게 공부하는 기업인회(회장 윤충희)’는 11일 인견이불 25채를 천안시에 기부했다.

강공회 회원들은 십시일반 250만원을 모아 인견매트 25채를 구매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이불은 쪽방에 거주하는 어르신 2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충희 대표는 “약소하지만 폭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인견이불을 받아 여름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대전·세종 강하게 공부하는 기업인회는 2018년 사단법인을 설립해 지역사회의 경제주체인 기업 CEO간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상생 경제발전을 이끌어가는 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천안시 불당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조정연)이 12일 혹서기 대비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여름을 부탁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은 저소득 1인가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찾아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물품을 전달하고 무더위 행동수칙을 안내했다. 

조정연 단장은 전기세 인상 등으로 취약계층의 여름나기가 더욱 힘들어지면서 8월까지 건강과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충남양돈농협 본점(본부장 김용석)은 13일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를 일봉동(동장 김용경)에 기탁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매년 여러차례 성금뿐 아니라 소고기, 양념육, 계란, 라면 등 후원물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김용석 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분들이 선풍기를 통해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봉동 행복키움지원단 또한 천안시복지재단 지정기탁금과 대전충남양돈농협의 후원으로 마련한 여름이불세트와 선풍기를 취약계층에 전달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일봉동 행복키움지원단, 엔젤라이온스클럽, 노인맞춤돌봄생활지원사 등은 여름이불세트, 선풍기 등 냉방 용품을 80가구에 전달하고 이웃의 안위를 살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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