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윤희)가 12일 ‘사랑의 감자캐기 및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은 지난 3월 사담리 밭에 감자를 파종해 3개월간 정성껏 재배한 감자를 수확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으며 일부는 지역주민에게 저렴하게 판매했다.
최윤희 위원장은 “위원들이 서로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덕분에 감자수확을 무사히 마쳤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희정 북면장은 “3개월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감자재배에 힘쓰신 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