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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부터 ‘원스톱 육아해결사’ 파견 

천안시, 육아경력자와 보육관련 자격증소지자 양성 

등록일 2023년07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직장맘지원센터는 육아경력자와 보육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원스톱 육아해결사’로 양성하는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13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원스톱 육아해결사는 7월 말부터 천안 내 영유아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나 양육자를 대상으로 신청가정에 2시간씩 최대 5번 파견돼 양육가정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영유아의 발달특성을 고려한 양육코칭을 제공한다.

육아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임신·출산·육아 지원에 대한 안내 △부모의 일·가정양립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또 센터는 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육아해결사로 양성해 천안시 관내 육아커뮤니티를 더욱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윤미선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장은 “전국 최초의 직장맘 지원센터로서 직장맘과 아빠들이 가장 힘겨워하는 양육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천안시와 계획했다”고 말했다.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는 다자녀 가정 아우르기, 아동의 건강 관리와 심리적 어려움 등을 파악해 양육코칭과 아동의 안정을 제공하는 육아플래너도 추후 양성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다문화교육’ 추진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광자)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다문화교육’을 진행한다. 

천안 내 ‘찾아가는 다문화 교육’은 다문화가정의 특수성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어린이집이 현장에서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알리고, 보육교사가 겪는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은 영유아 시기부터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다문화 친화 환경조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찾아가는 다문화교육’은 어린이집이 다문화 친화적 보육환경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물리적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찾아가는 양육코칭 △찾아가는 장난감 도서관 및 놀이체험실 운영 △지역사회 거점 어린이집을 통한 부모교육 제공 등 센터 사업을 필요로 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가정양육 및 어린이집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 지난 5월과 6월에는 ‘마음을 나누어요’ 행사를 통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영유아용품을 기부받아 위탁가정과 다문화 가정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광자 센터장은 “찾아가는 다문화교육을 통해 어린이집이 영유아 한 명 한 명 모두 존중받는 보육환경을 형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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