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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개기업 사업확장… 333억 투자 

성환읍, 동면 개별입지 등 3만3026㎡에 공장을 신축·이전

등록일 2023년07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11일 오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우수 2개 기업과 투자금액 333억원, 고용창출 233명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도내 8개 시장·군수, 15개 기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2개 기업은 사업을 확장하면서 천안시 성환읍, 동면의 개별입지 등 3만3026㎡에 공장을 신축·이전한다. 

반도체 장비를 제조하는 ㈜정수이앤씨(대표 이종일)는 247억원을 투자해 성환읍 성월리 개별부지에 공장을 신설·이전하며 207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합성목재 데크를 제조하는 ㈜폴리우드 (대표 김태훈)는 86억원을 투자해 동면 화덕리 개별부지에 공장 신설·이전한다. 고용인원은 26명이 예상된다.
 


경제튼튼 충남, 15개사 4825억 투자유치 전해  


충남도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첨단소재 분야 국내 우량기업 15개사로부터 4825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8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과 15개 기업 대표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15개 기업은 8개 시군 산업단지 등 38만4704㎡ 부지에 총 4825억원을 투자하며, 1033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을 위해서는 기업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충남에 뿌리를 내린 기업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토양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산에는 아이스크림 및 빙과류 업체인 한국에버스톤이 1100억원을 투자해 도고면 개별입지 2만9548㎡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음봉면 개별입지에는 배관제작 및 용접업체인 대영이엔씨가 200억원을 투자해 3만1400㎡ 부지에, 전기차 배터리 쿨링 플레이트 업체인 동보테크가 150억원을 투자해 9917㎡ 부지에 공장을 각각 신설한다. 반도체 제조용 소재 부품 및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장비업체인 케이엔제이는 중국 소주 공장을 일부 축소하고 400억원을 투자해 아산스마트밸리 일반산단 4958㎡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 

보령에는 폴리염화비닐(PVC) 바닥재 업체인 케이디에프가 322억원을 투자해 관창일반산단 9082㎡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며, 서산에는 잉크젯용 잉크 및 전자부품소재 업체인 잉크테크가 450억원을 투자해 서산인더스밸리 일반산단 7만6578㎡ 부지에 경기 평택공장을 이전한다.

당진에는 자동차 기어류 업체인 삼웅AFT가 250억원을 투자해 신평면 개별입지 3만6364㎡ 부지에 아산공장을 이전하고, 반도체 제조용 소재 부품업체인 와이컴이 355억원을 투자해 석문국가산단 2만3901㎡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소재 필름 업체인 JK첨단소재는 아산국가산단 부곡지구 1만9933㎡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무기약품 업체인 창우가 150억원을 투자해 송산2일반산단 1만㎡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서천에는 제올라이트 농축기 업체인 IB머티리얼즈가 329억을 투자해 장항국가생태산단 6만5897㎡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며, 홍성에는 변압기 업체인 A사가 610억원을 투자해 홍성일반산단 3 3000㎡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

마지막으로 예산에는 이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업체인 씨에스아이엠이 56억원을 투자해 예산예당일반산단 1100㎡에 공장을 증설한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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