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8일 서울 을지로 일원에서 진행된 ‘임금인상 쟁취를 위한 공무원 노동자 총궐기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양대 노조에서 주관해 약 2만여명(양노조 추산)의 조합원들이 참여한 대규모 총궐기대회로, 아공노에서는 120여명의 조합원들이 동참했다.
7월은 내년 공무원들의 보수를 논의하는 ‘공무원보수위원회’(이하 ‘공무원보수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달이다.
공무원노조는 이번 보수투쟁을 통해 △공무원 임금 월 37만7000원 정액 인상, △ 정액급식비 8만원 인상, △ 6급 이하 공무원 직급보조비 2만5000원 인상, △ 초과근무수당 및 연가보상비의 근로기준법 적용 등의 내용을 공무원보수위에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