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중앙동(동장 장상문)이 11월까지 경로당을 거점으로 ‘2023년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앙동은 지난달 간호직 공무원이 배치됨에 따라 ▲보건(혈압·혈당·생활습관) ▲복지(경제상황·인적자원·주거유형·복지욕구) ▲일자리 등 현장 중심의 원스톱 상담을 진행하고 이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천안어르신일자리복지센터와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노인 일자리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까지 가능하게 됐다.
이날 풍화당경로당에서 열린 상담의 날에는 15명의 주민이 복지 상담과 혈압·혈당 등을 측정했다.
장상문 동장은 “정보 부족 등으로 혜택을 받기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일자리 원스톱 상담소를 운영함으로써 중앙동에서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