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의 생각은 달라도 뭔가 다르지 않을까. 열정 또한 넘치지 않을까. 새로운 방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젊은 피. 천안 공직사회에도 젊은 공무원들이 꿈틀대고 있다.
‘2023 열정나래 미래비전단’ 정책토론회가 26일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있었다.
미래비전단은 천안시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개발과 미래인재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직렬의 20~30대 직원들로 구성된 정책연구모임이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미래비전단원들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역 현안사업 사례분석 및 토론, 서포터즈 컨설팅, 분과별 정책연구과제 토론 등을 진행했다.
지역 현안사업 사례로는 최근 도심 속 생태휴식공간으로 각광받는 성성호수공원의 조성 추진과정을 분석하고, 개선방향에 대한 토론을 통해 정책수립 및 실행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였다.
또 2021~2022년 미래비전단 참여자인 서포터즈 5명이 선배로서 참여해 활동경험을 공유하고, 정책개발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멘토링을 하는 등 실전형 컨설팅을 기반으로 정책개발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미래비전단 정책토론회를 통해 정책아이디어의 실현방법을 고민해보고, 시민의 일상이 더 행복해질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