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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반려동물 관광지가 된다

정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선정, 도-한국관광공사-태안군-충남문화관광재단 조성협약 

등록일 2023년06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태안군이 국내 최고 반려동물 동반관광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의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울산시와 함께 선정돼 20억원을 확보해놓고 있다. 전국에 반려동물인구가 1500만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의 반려동물이라 함은 거의 반려견과 반려묘에 한정한다. 태안은 앞으로 숙박, 음식, 쇼핑 등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거나 살기좋은 도시로 변모할 전망이다. 
 


충남도, 한국관광공사, 태안군,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태안군을 국내 최고 반려동물 동반관광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손잡았다.

도는 23일 서울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석 한국관광공사 실장, 조상호 태안군 관광진흥과장, 김현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이강 울산시 관광과장, 이흥관 울산문화관광재단 경영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한국관광공사 등과 상호긴밀한 협조를 통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및 반려동물 친화관광 생태계조성을 통한 ‘기초형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의 새로운 모델 정립 등을 추진한다.

태안군은 주요사업으로 반려동물 동반여행 콘텐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수욕장, 반려견 운동회, 꽃지 도그 클래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태안군은 앞서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억원(국비·지방비)을 확보한 바 있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숙박, 음식, 쇼핑 등의 관광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올해 최초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는 태안군과 울산시 2곳이 선정됐다. 

충남도는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대에 따른 새로운 관광소비층 두각에 비해 반려동물 동반여행 인프라 및 수용태세는 매우 부족하다는 현실을 고려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을 통해 충남의 관광산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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