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작년 9월부터 추진중인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주거지역 인근 대형화물차의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주거불편 및 교통사고 위험문제를 해결하고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사전검토를 진행하기 위해 관계공무원, 시의회, 용역사,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는 공영차고지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입장면과 청룡동 소재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사업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 후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난개발과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향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을 지정고시한 뒤 일련의 행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