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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상반기 주요업무추진상황보고회’ 개최

시민의 삶 위한 현안들 점검, 푸용로운 시민일상 만드는 585건 사업점검

등록일 2023년06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천안시가 21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는 21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주요업무 585건을 점검하는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박상돈 시장과 간부공무원 120여 명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상반기 주요 시정성과와 하반기 지속추진사업을 공유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동안 성환종축장 이전부지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선정, 국내외 우수기업 105개사 투자유치,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유치 추진위원회 출범 등의 일이 있었다. 더불어 ‘소소마켓’ 등 소상공인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시행하고 난방비 폭등에 따른 어려움 극복을 위해 천안사랑카드 10% 캐시백 지원한도를 2월 한달간 80만원 상향운영했다. 

천호지 수변경관 개선사업과 태조산 산림레포츠단지 사업을 준공했고 맞춤형 출산양육정책과 ‘다함께 돌봄센터’ 3호점 개소, 청년친화도시 비전선포로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는데 노력해 왔다. 또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위한 용역에 착수는 물론,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모빌리티 보급도 확대했다.


앞으로의 추진, 앞으로의 변화 
 

천안시의 정책들은 하반기에도 지속해서 속도를 내며 달려갈 예정이다.

먼저, 고품격 문화도시 천안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로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도시를 완성한다.

글로벌 문화예술 중심도시의 신호탄이 될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진행하며 태조왕건 역사체험 페스티벌, 2023흥타령춤축제, 이봉주 마라톤대회, 빵빵데이 축제 등을 개최한다. 또 야간관광활성화를 위해 야간경관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빵빵데이 축제와 함께 빵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스타트업 단계별 맞춤지원, 천안형 스마트팜 보급 등에도 힘쓴다.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완료와 지능형교통체계 확대구축, 망향로 상습정체구간 정비, 시내버스 스마트승강장 확대설치, 자전거둘레길 정비 등을 지속추진한다. 

아울러 태학산 산림문화휴양관 완공, 천안삼거리공원 1단계사업 준공, 남산지구도시재생 거점시설 준공, ‘0세 All-care’반 시범사업 실시, 충남최초 임산부교통비 지원사업 등의 천안형 출산·육아 정책도 확대추진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의 삶의 터전인 현장에서부터 새로운 천안을 위한 혁신이 시작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지속해서 삶 곳곳을 살피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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