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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비10조시대’ 개막준비

올해 9조589억원 확보, 내년 정부예산 부처반영보고회 통해 확대방안 모색

등록일 2023년06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올해 정부예산 9조원 시대를 개막한 충남이 내년 10조원 돌파 목표를 다짐했다.

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부예산확보 부처반영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본부장, 직속기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정부예산 부처반영 총괄보고, 실국원별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각 부처의 내년 예산요구안에 9조7954억원이 반영, 올해 정부예산 최종액과 비교하면 7300억원이 증가한 수치”라며 “규모 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목표로 잡은 10조원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처안은 기획재정부 심의과정에서 많은 액수가 삭감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라며 반영예산이 삭감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또 “기재부 예산 편성작업이 본격 진행중인 만큼 국회에만 기대지 말고 정부안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도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최종확보한 9조589억원보다 9411억원 많은 10조원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한 방향은 △4대 투자중점사업 등 정부투자방향 연계 △국비 반영 정책사업 적기추진 △부처안 미반영사업 관리 등으로 잡았다.

도는 앞으로 대규모 SOC사업에 대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신규사업 추가발굴·건의, 부처안 미반영사업 재요구, 대통령실·국회·기재부 대상 건의 등을 중점추진할 계획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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