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먹거리재단(이사장 박경귀)은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 등 임직원들과 오텍그룹 강성희 회장 등 관계자들이 9일 오후 아산시먹거리재단을 방문하여 고효율 상업용 냉장장비 설치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아산시먹거리재단에 설치되어 있는 냉동 및 냉장장비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장비로 보통 냉동냉장장비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30% 정도 높은 고효율 인버터 장비로서 앞으로 전체 냉장장비가 가동될 경우 많은 에너지 절약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아산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설치된 고효율 상업용 냉장장비 구축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내부를 살펴보는 것으로 진행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은 “에너지가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고효율 냉장장비가 더 많이 개발되고 보급되면 좋겠다”며 관심을 표하고 아산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설치된 고효율 냉동‧냉장장비 가동현황을 직접 살폈다.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태양광설비와 에너지 고효율의 신형 냉장장비를 설치한 아산시먹거리재단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에너지 절약방안을 강구하는 동시에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아산시 먹거리재단 이상득 상임이사는 “에너지 소모가 많은 시설임을 고려할 때 고효율 냉장장비 설치는 시설관리 비용을 절감 할 수 있으며, 앞으로 효율적인 시설 운영으로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먹거리재단이 공공급식을 시작한 이래 태안군, 서산시, 논산시, 세종시 등에서 현장방문을 하고 벤치마킹과 함께 공동 협력방안을 찾는 등 유관자치단체와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