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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의원, 국회 예결위 간사 내정

비수도권 출신 민주당 첫 간사…국가예산 600조원 심사

등록일 2023년06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강훈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을)이 국회 제1당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간사로 내정됐다고 15일 밝혔다. 21대 국회 비수도권 출신 의원이 예결위 민주당 간사로 처음 내정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예산 심사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국회 예결위는 여야 의원 5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부가 제출한 약 600조 상당의 예산안을 심사하는 상설특별위원회로 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의 증·감액 심사를 맡는 막중한 업무를 담당한다. 간사는 소속 정당을 대표해 예결위 의사일정 및 위원회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강훈식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와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선임에 이어, 이번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도 내정되면서 국회 내 실력파로 재차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21대 국회 들어 비수도권 의원이 민주당 간사로 처음 내정돼 지역균형 발전에 대한 민주당의 의지가 반영된 인선이라는 평가 또한 이어지고 있다. 

강훈식 의원은 “민생경제가 어렵고, 경제 전망도 어두운 엄중한 상황에 국가 예산 심사를 담당하는 예결위 간사로 내정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600조 이상에 달하는 국가 예산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국민의 삶에 희망이 될 수 있는 민생예산 심사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 의원은 “21대 국회 비수도권 출신 첫 민주당 예결위 간사로써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예산을 반영해야 하는 큰 책무를 느끼며,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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