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는 14일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 부위원장에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을 선임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제34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총 13명의 특별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1일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인 서홍식 전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별위원회는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경영능력과 업무수행능력을철저히 검증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의 경영 효율성과 도민 편의개선을 위한 능력과 자질을 투명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김옥수 위원장은 “충남문화재단, 관광재단, 백제문화제재단을 통합출범하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첫 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전문성, 도덕성, 경영능력, 정책수행능력 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후보자가 충남의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며 도민에게 문화관광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전문성이 있는지 다각적으로 검증해 충남공공서비스 분야에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