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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건전재정 운영, ‘역대 최대흑자’

2022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시의회 승인, 3686억원 흑자운영 밝혀

등록일 2023년06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난해 역대 최대 흑자액 3686억원을 기록했다. 

천안시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2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을 9일 시의회 승인을 받아 12일 고시할 예정이다.

시 2022 회계연도 예산회계 결산서에 따르면 세입은 3조6352억원으로 전년 대비 4017억원(12.4%) 증가했으며, 세출은 2조8582억원으로 3843억원(15.5%)이 증가해 시의 재정규모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무회계 결산 순자산은 11조1875억원으로 전년 대비 5598억원(5.27%) 증가했으며, 총부채는 4085억원으로 전년 대비 384억원(-8.59%) 감소했다.

흑자액은 전년 대비 1873억원(103.26%) 증가한 것으로, 시는 역대 최대의 흑자운영을 기록하며 부동산 침체와 물가상승, 코로나19 위기대응 등 안팎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재정구조를 긍정적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재정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시민이 이번 결산내용을 비롯한 시의 재정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시청 누리집(홈페이지)과 시보에 결산서를 게재할 예정이다. 또 시민 누구나 한눈에 수천장에 달하는 결산서를 알아볼 수 있도록 도표와 이미지화한 ‘시민이 알기쉬운 결산서’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김진수 행정안전국장은 “효율적 재정운용을 도모하고 건전한 재정운용에 최선을 다한 결과 역대 최대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침체 등에 대비해 재정건전성과 투명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안정적인 시정을 운영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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