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김보상)는 9일 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경비교통과장 및 시내권 지역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륜차 폭주 및 소음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폭주족 및 불법개조로 인한 이륜차 소음민원이 지속되는 등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 이륜차 법규위반에 대한 교통경찰과 지역경찰간 112 총력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고로 2023년 상반기 폭주관련 112신고는 125건, 단속 7건, 이륜차 압수 1건을 보이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전국단위 SNS 등을 활용한 광역집결, 불특정 폭주행위 등에 대한 정보판단방법 등 최근 폭주족 행동양상에 대해 공유하고, 폭주·난폭운전 등 112 대응상황 발생시 공조방안 등을 논의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이륜차 폭주 및 소음 예방·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