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이 최근 감사원이 실시한 2023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기초지방공기업 69개 기관 중 종합1위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심사에서 ▲법령 위반 및 부정부패의 사전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 ▲감사인력의 전문성 확보 ▲독립성 강화 및 감사활동을 통한 제도개선과 사후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의 활동을 내실화하기 위해 매년 중앙행정 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의 감사활동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심사결과는 A등급부터 D등급까지 4개 등급과 순위로 나뉘며 올해의 경우 내부통제 지원영역이 평가지표에 신설됐다.
한동흠 이사장은 “기초지방공기업 중 종합1위에 선정된 만큼, 기존자체감사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노력과 개선으로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