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학산자연휴양림 치유센터 유휴 벽에 조성된 실내수직정원 ‘스마트가든볼’
천안시가 태학산자연휴양림 치유센터 유휴 벽에 사계절 내내 푸르른 실내수직정원 ‘스마트가든볼’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스마트가든볼은 식물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빛, 바람, 수분, 토양을 생육등, 에어팬, 관수시스템, 인공토(TA)로 대체해 사계절 내내 정원의 푸르름을 느낄 수 있는 정원이다.
컴퓨터(PC) 또는 모바일로 상시 식물상태 확인해 자동관리하는 원격제어시스템인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도입해 유지관리비용을 최소화했다.
공기 정화작용으로 잘 알려진 식물인 스킨답서스, 아글레오네마 엔젤, 테이블 야자, 스노우 사파이어 등 7종 380본을 심어 경관성을 높이고, 치유센터 방문자들에게 숲 치유와 더불어 쾌적한 공기를 제공한다.
강문수 공원녹지과장은 “태학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이 스마트가든볼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고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