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용2동(동장 한미순)은 24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쌍용17길의 안전한 보행로 조성을 위한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쌍용17길 주변 아파트 4개소 입주자대표회장과 관리사무소장, 통장과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쌍용17길 보행로의 안전 울타리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아파트 4개소 인근에 위치한 쌍용17길 보행로는 쌍용초등학교의 주요 통행로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나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안전 울타리가 설치돼있지 않다.
한미순 쌍용2동장은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어른과 아이 모두가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