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천안남산로타리클럽(회장 전용수)이 봉명동 홀몸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천안남산로타리클럽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천안무궁화로타리클럽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에게 메이크업을 실시하고 사진촬영때 입을 한복을 대여했다. 또 한줄두줄 나눔봉사단도 참여해 원활한 행사진행을 도왔다.
전용수 회장은 “사진에 담긴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성정2동 주민 강태흠(54)씨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직접 만든 장수지팡이 40개를 기증했다.
그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금구연 성정2동장은 “지팡이마다 정성을 기울여 만들어 주신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다”며 “성정2동 어르신들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