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소재 이마트 전 지점(천안점, 천안서북점, 천안터미널점, 펜타포트점)이 22일 지역 내 저소득 소상공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에 22일 전달했다.

이마트 4개 지점은 지난 7일 갤러리아 센터시티 남문광장에서 열린 ‘천안시 소상공인 소소마켓’행사에 바자회 물품을 기부하고, 소상공인연합회천안지부의 도움으로 판매를 진행했다. 이마트는 천안지역에서 2001년 4월 천안점 개점 이후 모두 4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매년 취약계층 물품 지원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도 이날 천안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김승모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 도움이 되기 위해 후원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환원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표건설(주)(대표이사 정지표)은 23일 주거환경개선과 백혈병·소아암 아동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3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지표건설(주)은 2008년 설립된 종합건설회사로 건축공사, 주택건설사업, 토목공사 등 건설분야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건설전문기업이다.  

정지표 대표는 지표건설(주) 대표이사이자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천안사랑장학재단에도 장학기금 기탁 
 

천안축산농협(조합장 전관규)은 22일 지역우수인재 육성 및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1000만원을 (재)천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상돈)에 기부했다.

천안축산농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와 지역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지원을 비롯해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을 위한 지속적 후원활동을 하면서 지역 농촌일손돕기 지원 등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안과일도매센터(대표 조은용·김영이)는 23일 지역 우수인재 육성 및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1000만원을 천안사랑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천안 사직동에 위치한 천안과일도매센터는 월드비전 후원을 비롯해 노인복지센터 후원 및 소외계층 과일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조은용 대표는 “지역 학생들의 학업 안정을 위해 사용되길 바라고 인재 발굴과 육성 등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후원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우수 인재 양성과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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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에는 입장포럼(회장 민광동)은 ‘행복공유마켓’ 사업에 사용해달라며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입장포럼은 전직공무원, 대학교수, 기업체 대표, 작목 반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결성된 모임이다. 이들은 지역 주민들이 자원을 자발적으로 나누고 공유하는 행복공유마켓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민광동 회장은 “잉여 자원을 함께 나누고 공유한다는 취지가 공감됐다”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편하게 필요한 자원을 사용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