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는 4월24일 부성1동과 ‘업성동 자전거도로 출발지점’에, 5월24일에는 쌍용3동 자생단체와 ‘솔내음공원’에 각각 쌈지정원을 조성했다.
‘쌈지정원’은 도심 속에 누구도 돌보지 않는 버려진 장소나 방치된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어 작은 정원을 조성하는 환경개선사업이다.
▲ 천안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쌍용3동 자생단체가 솔내음공원에 쌈지정원을 조성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부성1동 주민자치위원회·통장협의회, 쌍용3동 주민자치회와 화단을 조성하고 꽃과 조경수를 심어 도시민을 위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을 만들었다.
최종윤 소장은 “정원이 점점 사라지는 현대사회에 도시민들이 쌈지공원을 통해 여유를 즐길 수 있길 바라고 도시미관 개선효과도 기대된다”며, “작지만 아름다운 쌈지정원을 지속해서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