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늘어나는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천안시도 대책 논의 

23일 ‘2차 교통안전정책 간담회’ 갖고 보도확보 및 위험요소 사전조치 등 거론

등록일 2023년05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23일 동남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교통안전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동헌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동남·서북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교통봉사단체가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를 주제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열띤 논의를 거치며 대책 마련에 고심했다.
 

논의에서는 보도 확보, 보호구역 내 위험요소 사전조치, 교통안전시설물 보완 등의 대책이 거론됐으며, 대부분 관계기관·단체간의 협력이 필요한 사안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신동헌 부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선진교통의식이 밑받침돼 2021년~2022년 천안시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0명을 기록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지킬 수 있게 시민 여러분의 교통법규 준수를 부탁드리고 관계기관·단체와 협력해 대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천안동남서, 스쿨존 법규위반 특별단속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김보상)에서는 최근 스쿨존 교통사망사고가 계속되고 있어 지난 4월20일부터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스쿨존 법규위반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단속기간 중 ▲등·하교 시간대 학교 주변 사고위험이 높은 곳 중심 교통위반 집중단속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106개소 시설물 일제 전수점검 ▲초등학교 전 개소(40개소) 내 어린이보호구역 법규준수 홍보현수막 게시 등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경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망·부상사고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보호구역 운행시 모든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의무를 당부하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단속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