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승 전 아산시의원이 박경귀 시장의 정책특별보좌관으로 17일 위촉됐다.
시에 따르면 기업 유치 분야 정책특별보좌관 1명을 추가 위촉했다고 밝혔다. 추가 위촉한 장기승 정책특별보좌관은 전 아산시의회 의원이자 재선 충남도의회 의원으로 (사)아산테크노밸리입주기업협의회 공단관리사무소장이다.
장기승 특보는 비상임 위촉직 2년의 임기 동안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하고 특히 아산시 기업 유치 분야 시정 주요 정책 수립 제언 등 발전방안 모색에 힘을 보태는 역할을 맡는다.
위촉식에서 박경귀 시장은 “기업 유치는 오랫동안의 공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얻어지는 것”이라며 “기업 유치 분야 정책특보로서 기업이 먼저 찾을 수 있는 우리 시의 투자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빠른 현장 동향과 정보 수집을 통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부족한 점을 채워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재 17개 분야의 24명의 정책 특별보좌관들께서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그 역할을 훌륭히 해주고 계신다”며 “장기승 특보 역시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와 연륜을 바탕으로 중추적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산시 정책특보단은 5월23일 ‘2023년 상반기 아산시 정책특별보좌관 워크숍’을 열어 특보단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