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산하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은 아산스파비스‧(주)코어무브먼트‧단국대 스포츠과학연구소와 손잡고 아산온천에 특화된 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
진흥원은 3일 오후 아산스파비스에서 김창용 원장을 비롯해 전효곤 아산스파비스 총지배인, 김명철 ㈜코어무브먼트 대표이사, 김기홍 단국대 스포츠과학연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아산스파비스는 가족 테마형 온천 서비스기업으로서 수중 마사지바데풀과 실외 온천풀, 야외 워터파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코어무브먼트는 스마트 헬스케어 장비 전문 제조회사로서 EMS(전기근육자극) 기술을 활용하여 신체 회복을 돕는 치유 욕조를 판매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흥원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비용과 장비 지원 ▲아산스파비스는 시설 제공과 프로그램의 실질적 운영 ▲단국대 스포츠과학연구소는 건강 프로그램 개발 임상연구 ▲㈜코어무브먼트는 치유 욕조 제공 등 각 당사자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창용 진흥원장은 “코로나 유행이 잦아들면서 온천산업에도 훈풍이 불기 시작했다”며 “아산스파비스‧(주)코어무브먼트‧단국대 스포츠과학연구소와의 업무협약으로 아산온천 효능을 검증하는 동시에 바데풀과 욕조를 활용한 새로운 치유 모델이 개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