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응급환자 진료, 재난 대비·대응을 위한 거점병원이자, 응급의료종사자 교육 및 훈련 등을 수행하는 최상위 응급의료기관이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난 2월부터 중증응급환자의 응급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종합평가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새로 지정됐다.
박상흠 병원장은 “응급의료 시설·인력·장비를 앞으로 지속 보강해 최상의 응급의료시스템을 견지해 나갈 것”이라며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굳건히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