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모종샛들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예정지 지정 시 공동주택용지로 지정된 체비지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모종샛들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무질서한 도시확장을 방지하고 쾌적하고 안정적인 도시조성 및 주거환경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549억원, 계획인구는 9373명 4260세대다.
매각 대상지는 공동주택 부지면적 4만2841㎡로 계획 세대는 965세대며,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40% 이하, 최고층 수 40층 이하 내에서 공동주택 건립이 가능하다.
매각 예정가격은 631억9047만5000원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이용한 전자 입찰방식으로 일반 공개경쟁입찰에 의한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입찰 등록 기간은 4월27일부터 5월11일까지며 개찰일시는 5월12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개발과 공공개발팀(☎540-2830)으로 문의하거나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온비드 누리집 인터넷 입찰 사이트에 접속 확인하면 된다.
신도시개발과 신명환씨는 “모종샛들지구는 아산~천안 간 고속도로(아산나들목), 풍기역(가칭), 아산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등이 인근에 있어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갖춘 지역이다”며 “지구 중앙의 근린공원에 접한 교육시설(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배치, 온양천과 연계한 수변공원 조성, 모종샛들지구~풍기역(가칭)~이순신 체육관을 잇는 녹지축 및 보행축 조성 등 차별화된 주거환경이 조성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