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22일 오후 2시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이‧통장연합회(회장 지영섭)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김희영 의장을 비롯한 아산시의회 의원과 아산시 이‧통장연합회 각 읍‧면‧동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약 100여 분 동안 주요 현안 문제 및 지역주민 건의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 추진(자치행정과) ▲ 온양6동 구청사 주민 주체 활용(안전총괄과) ▲ 용화체육공원 지하터널 확장(2차선→4차선)(공원녹지과) ▲ 온양2동 청사 주차장 건립(교통행정과) ▲ 인주면 행정복합시설 건립(공공시설과) ▲ 인주면 냉정리 미인가 유기동물보호소 민원(축산과) ▲ 탕정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확보(탕정면) ▲ 영인면 주민자치센터 청사 건립(영인면) 등 총 8건이 있었으며, 기타 스마트 승강장 및 마을 CCTV 설치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며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영섭 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들에 대해 성심성의껏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의회가 문제점들을 잘 이해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영 의장은 “항상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으며 고생하는 이‧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논의된 안건들은 시 집행부와 적극 협의해 해결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